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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켓이나 철사를 이용하지 않고 교정치료를 하는 방법으로 투명한 플라스틱 장치를 이용하는 방법이 최근에 많이 소개되고 있다. 사람들의 눈에 잘 보이지 않고 교정치료를 할 수 있기에 일반인들의 관심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열심히 입안에 장착하기만 하면 치료는 되므로 치과에서의 치료 동안 공포심 또한 적은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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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교정은 먼저 치과에서 소위 본을 떠서 환자의 모형 혹은 환자의 구강내 디지털 스캐닝을 통해서 환자의 치아 배열 상태를 분석한 후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치아 이동을 하게 된다. 약간씩 이동하는 단계마다
치아 배열 형태를 투명 플라스틱 장치로 찍어서 환자의 구강내에 장착하게 한다. 치아가 많이 비뚤어진 경우에는 더욱 많은 단계가 필요하므로 수십개를 넘어서 몇 백 개의 장치를 교환해서 장착해야 한다. 그렇게
하더라도 치아이동이 정확히 되지 않아서 치아에 여러가지 형태의 플라스틱 보조장치를 붙인다. 그리고 고무줄도 착용하게 되고 소위 스크류도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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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러면 투명교정장치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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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교정장치를 다루는 회사들이 번창하면서 엄청난 광고와 기업적 투자를 통해서 치과의사와 환자들에게 좋은 효과가 있는 경우를 널리 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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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교정장치는 치과교정학을 전공하지 않았더라도 투명교정장치를 만드는 회사에 의뢰하면 거의 모든 과정을 대신해서 이행하고(물론 투명교정 회사에서 컴퓨터를 통한 치아 이동 변화를 치과의사와 상의하곤 하지만) 직접
만들어서 치과로 제공하고 있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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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치료는 먼저 두개골 사진의 분석, 모형 분석 등으로부터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 그리고 전문적 치료 방법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정확한 치아 이동과 배열, 기능적 맞물림 등을 위해서 교정장치 부착과 철사 등이
필요하다. 그러나 투명교정에서는 주로 환자의 치아 배열 상태의 전후 비교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투명교정의 정확성을 평가한 임상 논문을 검토할 때 정확성에 있어서 50% 정도 원하는 치아의 배열 결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그리고 깊게 물리거나 치아 발치가 필요한 경우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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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치아 삐뚤어짐과 깊게 물리지 않고 골격이 정상일 때 투명교정으로 어느정도 치료 가능한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일반적 교정장치로 치료하면 대단히 간단한 경우에 속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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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골격성 부정교합이 있거나 어금니의 부정교합이 있는 경우 어려운 것으로 되어있다. 환자들이 투명교정치료를 원한다면 교정 진단 자료의 분석에 의해 어느 정도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상의 후 결정할 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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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치료후 결과의 비교는 겉으로 드러나는 사진상의 모습과 더불어 방사선 사진에서의 치료 전후 비교가 중요하다. 즉 보이지 않는 치근과 치조골 상하악골의 변화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므로 치료 전후 사진만으로 광고하는
치료방법은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