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온 시간들을 뒤돌아보면 아주 많은 일들이 있었던것 같다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치과에서 보낸 시간들이 내 인생의 반 은 되는것 같다
지금까지 이렇게 치과에 몸담고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않았던일이지만..
그런거 같다
미래를 볼수 없기에 ..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며 걸어온 시간들이 이렇게 차곡차곡 쌓여온 것이다
생각해보면 내 뜻에 의한것이라기보다는 어떤 운명이나 인연에 의해 꼭히 정해져 있었던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비록 작은 공간속이지만..
단지 치과의 업무나 지식뿐만 아니라
그 외 다른 어떤것에 대해 보고 느끼고 또 인생에 있어 많은 것을 배운것 같기도 하다
비록 작은 구성원을 형성하고 있지만 그 와중에도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고 또 헤아려줄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면 우리의 공간은 더 한층 훈훈함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나와 함께 하는 식구들이 모두 행복했음 좋겠다..
그리고 참다운 가족이 되길 바란다..
